2~3일에 한 번 ‘서재예스런한우’에서 제공 받는 신선한 최고급 1+이상의 한우 목등심만 사용해 고기 자체가 싱싱하고 좋아 숙성이 따로 필요 없고, 양념에 버무려 놓지 않아도 한우의 살아 있는 육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구이용은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 받은 ‘대구축협 팔공상강한우’에서 공급 받아 우수한 품질의 맛을 자랑한다.
제주도 화산석 돌판에 구워 먹는 생 갈비는 육즙이 살아있어 촉촉하다. 꽃갈비살 1+이상 등급의 고기만을 제공해 살아있는 마블링이 육안으로 확인된다.
국내산 한우의 우둔살로 만들어 식감이 좋다. 배, 꿀, 참기름 등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낸 육회는 술안주 메뉴로 으뜸이다.
일반 음식점에서는 단가가 적은 톱밥 버섯으로 조리해 버섯의 고유 향이 적지만 참나무에서 자란 각종 버섯(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목이버섯, 새송이버섯, 팽이버섯)은 입안 가득 특유의 향을 퍼트려 식욕을 일깨운다.
잣, 율무, 땅콩, 찹쌀 등과 매일 아침 뽑은 육수로 만든 건강식 메뉴로 병문안 시 포장음식으로 인기가 좋다.
몸에 좋은 콩과 직접 뺀 육수로 만든 된장찌개는 자연산 송이버섯을 넣어, 건강한 향을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고향의 맛까지 담아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볶음밥은 국내산 참기름에 우거지 육수, 부추, 김치, 김 가루를 넣어 감칠맛을 냈다.
한우 뼈를 24시간 끓여낸 후 다음날 우거지를 넣고 다시 끓여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배추를 물과 같이 넣어두지 않고, 어느 정도 숙성 기간이 지난 후 배추와 육수를 따로 숙성시켜 아삭한 맛을 그대로 살아있다
가게 울타리에서 자라는 앵두나무의 열매를
2~3년 숙성시켜 만든 효소를 소스에 버무려내 새콤달콤한 맛으로 식욕을 돋운다.
사찰연구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인장의 손맛이 그대로 전해지는 반찬은 남부 섬에서만 자라나는 방풍잎을 비롯해 강원도 돼지감자, 애기버섯, 콜라비, 미나리, 장아찌 등 계절별로 다양하게 준비된다.
약:약, 고치다/ 선: 반찬, 드리다, 찬을 드리다
음식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고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므로 매우 중요하다. 질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사람들의 욕망과 더불어 음식문화에서 탄생한 약선은 약식동원藥食同原이나 불로장생不老長生이라는 동양 의학의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사람의 체질, 계절적 특성, 지역적 특성에 따라 한약재의 기능적인 특징을 잘 조화시킨 약이 되는 음식이며,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통한 장수에 목적을 두는 일종의 임상 응용 한방식사요법이다.